책 요약 정리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letsgo247 2021. 3. 16. 22:51

 

한줄평: 깔끔한 부동산 투자 입문서. 하지만 나에게 당장 필요한 내용인지는? 의문

 


 

p.124: 첫 투자라면 3,000만원 이내에서 할 수 있는 투자 물건을 찾아서 시작하라

 

 

 

p.129: 명확한 목표가 없으면, 우리는 사소한 일상을 충실히 살다가 결국 그 일상의 노예가 되고 만다.

 

우리 대부분이 이런 모습 아닐까? 온종일 바쁘게 살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목적도 없이, 특별한 계획도 없이 눈앞에 주어진 일만 겨우 해내며 살아가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p.164: 투자 공부 일정표

 

 

 

p.203: <부동산 투자의 굿 타이밍>

부동산 투자 또는 내 집 마련의 적기는 언론이 홍보하는 시기도 아니고 정부 정책에 따른 호재가 있는 시점도 아니다. 가장 좋은 타이밍은 바로 자신의 준비가 완료되었을 때다. 현재 수도권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어서 이 기차에 승차하려는 이들에게 이야기 하고 싶다. 오를 거라는 확신이 든다면, 그리고 절대 잃지 않을 준비가 되었다면 당장에라도 뛰어들어라. 다만 아직 확신이 서지 않았다면 다음 기차를 기다리거나 남들이 거들떠보지 않지만 저평가된 근거가 확실한 투자처를 찾아라(참고로 나는 4년 전부터 수도권의 부동산을 매입했고, 현재는 충분히 매입한 상태라 시장 상황을 보며 더 투자할지 말지를 지켜보고 있다).

 

한 가지 유념해야 할 것은, 미래는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다. 주식 시장이든 부동산 시장이든 언론과 전문가의 예측이 맞을 확률은 매우 낮다. 그리고 선수들은 이미 몇 년 전부터 부동산을 매입해놓은 상태다. 그러나 시장은 항상 상승과 하락을 반복한다. 따라서 자신의 기준을 세우고 본인이 싸다고 생각할 때 많이 매입하면 된다. 그러고 나서 다른 사람들도 그 투자처가 저평가되었음을 인지하기 시작할 때 남들과 반대로 매도하면 되고, 또 하락시장에서는 더 매입하면 된다.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경계해야할 단어는 '조급함'이고, 기억해야할 단어는 '인내심'이다. 강태공이 물고기를 낚듯 차분한 마음으로 꾸준히 시장을 지켜본 사람에게는 언제든 기회가 찾아온다.

 

아직 어떤 투자 물건의 가격이 싼지 비싼지 감이 오지 않는다면 좀 더 많은 현장을 다녀야 한다. 아직까지도 수도권에 저평가된 지역이 분명히 존재한다. 대부분의 고민은 컴퓨터 앞에서가 아닌 현장에서 해결된다. 많은 투자처를 돌아다닐수록 더 좋은 물건이 보이는 건 당연하다. 해당 물건이 싸다는 데에 80% 이상 확신을 갖지 못했다면 투자하지 마라. 투자의 성공 여부는 매입할 때 결정된다. 매도 타이밍도 중요하지만 싸게 사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팁을 하나 주자면, 투자 물건을 선택할 때는 주변 지역의 여건은 물론, 비슷한 환경을 가진 지역의 상황을 같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분당에 투자하려고 한다면 용인, 영통, 오산, 평촌 등을 돌아보며 각 지역의 장점과 단점을 파악한 뒤 그에 비해서 분당의 해당 물건이 싸다는 확신이 들 때 매입하는 것이다.

 

이제 부동산 시장을 사기만 해도 오르는 황금 시장이 아니다. 부동산 투자를 통해 큰돈을 벌었다는 사람들의 성공사례를 들으면 조급하고 초조해질 수 있다. 하지만 내게 재테크 재무상담을 신청하는 사람들 중 90% 이상이 조급한 마음에 묻지 마 투자를 했다가 큰 손실과 상처를 입은 사람들이었다. 투자하기 전에는 실제로 부동산 투자로 큰돈을 번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라. 그리고 언론이 떠든다고 해서 불안해하지 마라. 성공적인 투자를 하고 싶다면 고독한 상황에 익숙해져야 한다. 언론이 부동산 침체기라도 떠들던 2007년부터 2014년까지 나는 부동산 투자로 많은 수익을 거뒀다. 많은 부동산 투자 고수들은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 호황이 오면 더 많은 돈을 벌게 될 것이다.

 

부동산의 가격은 롤러코스터와 같다. 롤러코스터는 높이 올라가지만 하늘을 뚫고 더 나아가지 않으며 내려가도 땅 아래로 추락하는 일은 없다. 다만 하락과 상승을 반복할 뿐이다. 과도한 공포와 막연한 희망을 갖기보다는 현실을 직시하며 본인의 투자 기준을 세워야 실패하지 않는다. 이 책을 읽는 당신이 준비된 투자를 통해 롤러코스터를 타듯 부동산 투자 시장에서 즐길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

 

 

 

 

p.224: 많은 이들이 부동산 투자로 단번에 큰돈을 벌기를 꿈꾼다. 하지만 세상은 그리 녹록지 않다. 큰돈을 벌기 위해서는 반드시 실패와 시행착오를 겪는 과정이 필요하다. 책과 강의를 통해서는 절대 얻을 수 없는 것들이다. 많은 이들이 부동산 투자의 이점을 알게 된 후 금방 부자가 될거라는 꿈에 부풀어 투자를 시작하지만, 막상 시장에 진입한 이후엔 수익을 얻기가 만만치 않아서 쉽게 포기하곤 한다.

 

 

 

 

p.228: 개인적으로 저는 살고 있는 집은 그저 부채라고 생각합니다. 살고 있는 집의 가격이 올라도 어차피 주변 아파트 가격도 오르는 것이기에 투자라고 보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살고 있는 집에 투자하면 돈이 묶이기 때문에 저는 가급적이면 그 금액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합니다.

 

신혼이시라면 지금은 당장 철저하게 자산을 공격적으로 불려나가야 할 시기입니다. 나중에 자녀가 생겨서 한 쪽이 휴직하거나 양육비가 필요하게 되면 자산을 불려나가기가 힘듭니다. 초반에 얼마나 자산을 불렸느냐가 성공적인 재테크의 기반이 됩니다. 제 경우, 아이가 없을 때는 역세권에 위치한 허름한 빌라 탑층에 살았습니다. 돈이 없어서도 그랬지만 당시에는 학군이나 환경 같은 것은 무시하고 교통 편의성만 따진 것입니다. 그래서 최소한의 비용만 묶어두고, 나머지 돈으로 투자를 했습니다. 현재는 아이가 있어서 교육 때문에 이사를 했지만, 아직은 제가 원하는 부자로 가는 여정 중에 있다고 생각하기에 거주하는 집에 묶이는 돈은 최소화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힘들게 아껴서 종잣돈을 마련하려고 하는데, 깔고 사는 집에 드는 비용만 줄여도 큰 목돈을 종잣돈으로 마련할 수 있습니다.

 

 

 

 

p.250: 똘똘한 아파트 고르는 팁

첫째, 실투자금이 적게 드는 아파트를 골라라.

둘째, 전세 수요가 높은 지역의 아파트를 골라라.

셋째, 주변에 향후 공급(분양 물량)이 없는지 확인하고 골라라.

넷째, 대단지 아파트일수록 좋다(최소 500세대 이상).

다섯째, 역세권 아파트일수록 좋다.

여섯째, 소형 평형의 아파트일수록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