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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마음 (책 요약 정리) 한줄평: 평이하지만 트렌디함 p.32: [가스라이팅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 왠지 몰라도 결국 항상 그 사람 방식대로 일이 진행된다. 상대에게 "너는 너무 예민해." "이게 네가 무시당하는 이유야." "비난받아도 참아야지." "나는 그런 이야기를 한 적 없어." "너 혼자 상상한 것이겠지." 등의 말을 들은 적이 잇다. 그 사람의 행동에 대해 주변 사람들에게 자주 변명한다. 그 사람을 만나기 전 잘못한 일이 없는지 점검하게 된다. 그 사람이 윽박지를까 봐 거짓말을 하게 된다. 그를 알기 전보다 자신감이 없어지고 삶을 즐기지 못하게 됐다. (출처: 한국데이트폭력연구소) p.35: [늘 밝고 웃기만 하는 사람의 심리] 사실 성격이 지나치게 밝은 것은 정도의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것을 문제..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책 요약 정리) 한줄평: 사골 p.8: 정신분석의 선구자인 프로이트가 말한 정상의 기준. 그에 따르면 사람이 '약간의 히스테리, 약간의 편집증, 약간의 강박'을 가지고 있는 것이 정상이다. 즉 세상에 문제 없는 사람은 없다. 모든 사람이 어느 정도의 문제는 다 가지고 있다. 그러니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을 부끄러워하거나 부정할 필요가 없다. p.192: 재미있는 실험이 있다. 결혼한 지 2주 된 부부, 2개월 된 부부, 2년 된 부부, 20년 된 부부를 대상으로 서로를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테스트했다. 그 결과 서로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커플은 결혼한 지 20년 된 부부가 아니라 2주 된 부부였다. 왜냐하면 2주된 부부는 '내 남편 오늘은 직장에서 뭐 하나?', '내 아내는 오늘 뭘 했을까?' 궁금해하고 끊임없이 ..
호출 (책 요약 정리) 한줄평: 전설의 시작 p.154: [총] 탄창에 들어 있는 열 발의 탄약을 다 소모하고 나서 석태는 다시 탄창을 결합했다. 그건 금지된 일이었다. 사격을 멈추고 사선 밖으로 물러나와 다음 명령을 기다려야 했다. 그러나 석태는 그러지 않았다. 멀리 표적선 근처에서 어슬렁대던 흑염소 한 마리 때문이었을까. 사선에 엎드린 채로 그는 미친 듯이 방아쇠를 당겨댔다. 그 순간 그의 귀엔 아무것도 들려오지 않았다. 어깨로 전해오는 둔탁한 충격만이 그가 총을 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었다. 흑염소 주위에서 작은 흙먼지가 일고 위험을 느낀 흑염소는 겅중거리며 사방으로 뛰어다녔다. 그의 총이 염소를 따라 계속 발사되었다. 드디어 한 발이 맞았다. 풀썩 쓰러졌다가 다시 일어나 달아나려던 염소는 또 한 발의 총탄에 맞아버렸다..